| 매매가 진행 중인 재산은 사망한 후 6개월 이후에 체결되면 양도세를 내지 않는다!! |
 이 경우 상속세가 과세되는 재산의 가액은 양도대금 전액(양도대금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당해 재산을 상속세및증여세법 제60조 내지 제66조의 규정에 의하여 평가한 가액으로 함)에서 상속개시전에 영수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차감한 잔액으로 합니다. 즉, 계약금과 중도금까지만 받고 잔금을 받지 않은 채로 사망을 했다면 잔금이 상속세가 과세되는 재산이라는 것입니다. 또는 계약금만 받고 중도금과 잔금을 받지 않았다면 중도금과 잔금이 상속재산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사망일 이후에 받아야 할 돈은 상속세가 과세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계약금과 중도금을 상속개시전 2년 이내에 수령한 경우에는 상속개시전 처분재산에 해당하게 되고 다른 부동산 및 부동산에 대한 권리의 처분가액과 합하여 1년 이내 2억원 또는 2년 이내에 5억원 이상인 경우로서 그 사용처를 소명하지 못하는 금액에서 그 처분재산의 20%와 2억원중 적은 금액을 차감한 가액이 상속인에게 상속된 것으로 추정되어 상속재산의 가액에 가산하게 됩니다. 피상속인이 잔금청산전에 사망한 경우에도 잔금청산전에 이미 소유권이전등기 또는 명의개서 등이 먼저 완료된 경우에는 양도시기가 이미 도래하여 양도소득세에 대한 납세의무가 있으나, 소유권이전등기가 경료되지 않고 상속개시후에 상속인들이 잔금을 수령한 경우에는 상속인들이 부동산을 상속받아 양도한 것으로 봅니다. 이 경우에는 취득가액과 양도가액이 동일하여 양도차익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상속인들은 양도소득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왜 6개월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부연설명하자면, 상속세는 사망한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